원플러스 9 시리즈가 벤치마크 조작 의혹과 관련해 긱벤치에서 퇴출된데 대해, 원플러스 측에서 해명문을 내놨다.
자체 포럼에 내놓은 해명문에 따르면 원플러스 9 시리즈가 특정 앱에서 성능이 낮게 나오는 것은, 일부 앱 실행시 필요 이상으로 과도한 성능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어 최적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즉, 앱에서 불필요하게 과도한 성능이 요구함에 따라 전력 소비와 발열이 높아지므로 각 앱에 필요한 적절한 성능을 제공하고자 하는 최적화의 일환이라는 것이 원플러스의 입장이다.
단지, 모든 앱을 테스트할 수 없기에 원플러스 R&D 팀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있는 앱에 기반한 앱 리스트와 원플러스 자체 앱을 위주로 관리하고 있으며, 사용자 경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는데, 이는 별도의 관리가 필요할 정도로 스냅드래곤 888의 발열이 심하다는 반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긱벤치는 이번 원플러스 9 시리즈 퇴출 원인이 된 특정 앱에 대한 성능 최적화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해당 시스템의 원 성능을 비교한다는 벤치마크의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으로, 한때 일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벤치마크 부스트와 관련되어 퇴출된 것과 같은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