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와 SSD 등의 스토리지를 이용한 가상화폐의 등장으로 관련 제품들의 품귀 및 가격 인상 여파가 남아있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탐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일부 시작 분석가들이 현재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재발하면서 관련 부품들의 공급에 부족해지면서 하반기에 하드디스크 생산이 차질을 빗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음을 알렸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태국 당국이 봉쇄 조치를 강행하면서 HDD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현재 대표적인 HDD 제조업체인 씨게이트와 WD 모두 태국에 핵심 생산 공장이 위치해 있는 상황이다. 태국 당국은 7월 12일부터 코러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쇄 조치를 시행 중으로, 봉쇄 조치가 내려진 곳은 HDD 조립 시설과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Quanta Storage와 New Kinpo Group이 위치한 곳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태국 당국은 공장 가동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어, 완전히 생산이 중단되는 경우도 고려해야 하지만, 아직 이와 관련해 씨게이트 및 WD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태국 홍수때는 관련 기업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폭등이 일어났는데, 현재는 생산 시설 자체의 피해가 아닌 만큼 운영 중단 명령이 내려져도 이후 상황이 개선되면 특별한 재가동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것이 그나마 의안되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