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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교환식 브이로그 카메라, 소니 VLOGCAM ZV-E10 발표

2021-07-28 13:43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소니(SONY)가 알파(α, Alpha) 시리즈 최초의 렌즈 교환식 브이로그(Vlog) 카메라 'VLOGCAM ZV-E10'을 출시했다.

 

소니는 지난 해 하이엔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RX100을 기반으로 일상이나 여행에서 정보 전달, 제품 리뷰 및 메이크업 동영상 등 브이로그 콘텐츠 촬영에 특화된 VLOGCAM ZV-1을 출시했는데, 이번에 선보인 ZV-E10은 VLOGCAM의 컨셉과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더 커진 센서와 렌즈 교환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특징을 통해 영상 품질 향상 및 다양한 화각의 연출이 가능해졌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용 센서(1/2.3~1/3.4인치)의 약 10배 크기에 해당하는 APS-C 사이즈의 약 2,420만 유효화소 Exmor CMOS 센서는 1인치 크기의 기존 컴팩트 디카 센서를 사용했던 ZV-1보다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풀 픽셀 리드 아웃의 4K 30p 동영상 촬영과 풀HD 120p 촬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집광 효율을 높인 APS-C 포맷 이미지 센서로 폭넓은 감도 영역에서 해상력과 저조도 촬영 성능이 향상되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시 상용 ISO 100-32000 감도 상당, 확장 ISO 감도는 최고 51200(사진)을 실현했다. 이미지 처리 엔진 BIONZ X에서 질감을 높이면서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억제한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AI를 이용해 인물의 눈동자를 인식하고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실시간 Eye-AF' 기능을 지원하며, 모니터에서 피사체를 터치하면 실시간 추적이 작동하여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하여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쉽고 정확한 자동초점(AF)을 사용할 수 있다.

센서 촬상면에 425포인트 위상차 AF 센서를 탑재한 '패스트 하이브리드 AF'가 동영상 촬영에도 대응, 더 정확한 초점 조작이 요구되는 4K 동영상 촬영에서 고정밀 포커싱이 가능하며, AF 전환 속도를 영상을 보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7단계로 조절하거나 AF 감도 조정을 5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바디 일체형 24-70mm 줌 렌즈가 결합되어 있던 컴팩트 디카 스타일 ZV-1과 달리 소니 E 마운트 렌즈 교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16-50mm 번들 렌즈부터 다양한 화각의 APS-C 포맷 대응 E 마운트 줌 렌즈 및 단렌즈, 그리고 35mm 풀프레임 대응(FE) 렌즈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간편한 브이로그 촬영을 돕기 위한 원터치 배경 블러, 슬로우 및 퀵 모션,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피부 톤, 그리고 브이로그에 적합한 촬영 그립 옵션(GP-VPT2BT)도 지원한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스타일을 적용하거나 S-Log2, S-Log3, HLG로 포스트 프로덕션 편집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손떨림 보정 기능(SteadyShot)의 경우 동급 a6000 시리즈는 a6600, a6500 같은 최상위 기종에게만 5축 바디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하고 나머지는 카메라 렌즈에 보정 기능(OSS)이 들어간 경우에만 쓸 수 있었는데, ZV-E10은 기존 ZV-1과 마찬가지로 센서 영역 일부를 크롭해 걸으면서 촬영할 때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액티브 모드가 제공된다.

 

ZV-1과 마찬가지로 고음질 오디오 레코딩이 가능한 지향성 3캡슐 마이크를 본체에 내장하고 야외 촬영시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윈드 스크린 장착이 가능하다. APS-C 라인업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멀티 인터페이스(MI) 슈가 들어갔고, 헤드폰 단자와 마이크 단자를 갖춰 동영상 촬영시 다양한 외부 오디오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ZV-E10에 들어가는 배터리팩은 기존 소니 APS-C 미러리스 카메라에 사용되는 NP-FW50 규격(1020mAh)으로 장시간 동영상 촬영에는 부족한 용량이지만 USB-C를 통한 외부 전원 공급을 지원해 외장 배터리팩이나 AC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 더욱 긴 시간 레코딩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ZV-E10을 USB-C 케이블을 통해 PC 또는 소니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 연결해 라이브 스트리밍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소니 이미징 엣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무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ZV-E10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세로로 촬영한 동영상은 세로 방향의 자동 태깅으로 재생하거나 편집할 수 있고, 영상 편집 애드온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쉽게 편집할 수 있다.

VLOGCAM ZV-E10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본체 전용 모델과 16-50mm 파워 줌 렌즈 키트로 출시된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 SONY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7-28 21:17/ 신고
둥근렌즈 카메라도 그동안 폭넓어지는등 많이 바뀌었군요.
즐거운날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8-26 17:09/ 신고
핸드폰 이미지센서 발달로 디카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데 어떠한 영역을 구축할 지 궁금해 지네요.
암드렛츠고 / 21-08-31 15:34/ 신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같은 사람들은 많이 쓸 듯 합니다. 스마트폰의 작은 카메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이미지센서가 큰 카메라가 광량과 색채 등에서 뛰어난 건 사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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