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 기반 기술로 발표됨에 따라 엔비디아의 DLSS와 같이 학습 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었던 인텔의 XeSS 기술이, AMD FSR과 같이 별도의 학습 과정없이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Wccftech는 인텔 수석 엔지니어인 Karthik Vaidyanathan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해 주었다. 이에 따르면 XeSS는 엔비디아의 DLSS와 달리 일반화된 기술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공개된 데모 역시 별도의 학습 기능없이 적용된 것임을 강조했다.
일반화된 기술을 추구한 XeSS는 MS 셰이더 모델 6.4 이상을 지원하는 GPU에서 모두 동작하며, 구체적으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10 시리즈 이상(파스칼/ 튜링/ 암페어)의 그래픽 카드와 AMD 라데온 RX 5000/ RX 6000 시리즈(RDNA1 & RDNA2) 이상 그래픽 카드의 DP4a 기반 기술, 인텔 아크 GPU 독점의 XMX 가속을 활용하는 기술의 두 가지로 나뉜다.
DP4a 기술을 사용하면 XMX 가속에 비해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네이티브 렌더링에 비해 눈에 띄는 이득을 제공하며, XMX 및 DP4a 가속은 동일한 API를 통해 지원되므로 게임 개발사는 특정 그래픽 카드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시간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
인공 지능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인 만큼 엔비디아 튜링(RTX 20 시리즈) 이상의 텐서 코어 지원이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아직 크로스 플랫폼 행렬 가속(Matrix Acceleration)에 대한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고, 모든 행렬 가속 하드웨어 호환 확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아직 AI를 위한 행렬 가속 지원은 인텔 아크 GPU를 위한 XMX에 한정됨을 알렸다. 추가로, 출시 시점에서 구형 GPU를 위한 FP32 및 FP16 지원 계획은 없음을 알렸다.
추가로 DLSS 및 FSR처럼 다양한 품질 모드 지원, 향후 공개될 XeSS 2.0 및 XeSS 3.0에 대한 오픈 소스화, 엔비디아의 DLSS가 픽셀당 16 샘플을 사용하는데 비해 XeSS 레퍼런스 이미지는 64 샘플을 활용해 보다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음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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