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반도체 공급 문제로 일부 카메라의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는 지난 19일 공지를 통해 디지털 이미징 제품에 대해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등의 영향으로 부품 조달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어 19일 이후 소니로의 주문 접수 및 소니 스토어로부터의 고객 주문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문 접수 중단 제품은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A7 II 시리즈와 A6400 시리즈, A6100 바디(블랙)이며, 샷건 마이크 ECM-B1M 및 전문가용 캠코더 PXW-Z190도 포함됐다.
소니는 주문 접수 재개 일정에 대해 부품 공급 상황을 보면서 검토하여 별도의 제품 정보 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며 고객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이번에 주문 접수가 중단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II은 이미 시장에 후속 기종 A7 III가 널리 공급되고 이번에 신모델 A7 IV까지 출시됐으며, 크롭 미러리스 카메라 A6400 및 A6100 역시 후속 기종이 등장할 시기인데다 크롭 센서 타입으로 업그레이드 된 ZV-E10이 대체 기기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생산 수량이 크게 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용 캠코더 PXW-Z190는 여전히 꾸준한 시장의 수요가 있으나 관련 업계에서는 후속기에 해당하는 FX 시리즈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