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장의 싹쓸이와 반도체 공급 이슈로 인해 게이머들을 위한 그래픽 카드 물량 확보 및 가격 안정화가 어려워지면서 CPU의 내장 그래픽 코어(iGPU)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AMD의 차세대 CPU인 렘브란트의 iGPU 성능을 짐작케할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었다.
3DCenter에 따르면 8코어 16 쓰레드의 렘브란트 APU는 3DMark Time Spy 테스트에서 약 2700점을 기록했다. 총점인지 GPU 스코어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GPU 스코어일 경우 약 1500점 대인 라이젠 5700G보다 약 80% 높은 성능이다.
약 3300 점대의 GPU 점수를 기록한 GTX 165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픽 카드 기준으로는 약 2500점 대인 지포스 GTX 1050 Ti에 준하는 성능이라, 메인스트림급 성능의 그래픽 카드 사용자라면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렘브란트는 DDR5 메모리 전용으로 알려져 있어 출시 시점에 DDR5 메모리의 가격과 공급 상황이 제품 성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9월 렘브란트 양산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이 전해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