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새로운 데스킅바용 메인스트림 GPU인 지포스 RTX 3050의 성능 벤치마크 자료가 유출되었다.
videocardz 유출 정보에 따르면 RTX 3050의 GPU 성능은 GTX 1660 Ti 급이다. RTX 3050의 MSPR가 249달러, GTX 1660 Ti의 MSRP가 279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그보다 싼 가격에 레이 트레이싱과 DLSS 이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메리트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중국쪽 유튜버를 인용해 전한 RTX 3050의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 성능은 약 12.5MH/s에서 13.66MH/s 수준 이다. 현 시세를 기준으로 채굴을 통한 VGA 구매 비용(MSRP 249달러) 이상을 얻을 수 있는 손익분기점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500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MSRP 기준인 만큼 실제 판매 가격은 그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제로는 그 이상이 소요되어, 지포스 RTX 3050은 가상화폐 채굴업자들에게 그다지 매력있는 옵션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