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FSR 2.0, 고품질 대신 고성능 모드 추가 최대 147% 성능 향상

2022-03-25 10:02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AMD가 GDC서 FSR 2.0과 관련한 추가 내용을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FSR 2.0의 품질 모드는 1.0과 같이 총 네 가지지만, 울트라 퀄리티 모드 대신 울트라 퍼포먼스 모드가 작용된다. 해상도 비율(스케일 팩터)은 품질 모드가 1.5, 균형 모드 1.7, 성능 모드 2.0, 고성능 모드 3.0으로, 품질/ 균형/ 성능 모드의 해상도 비율은 FSR 1.0과 동일하다.

고성능 모드는 개발자들이 작업 시 최상의 성능과 네이티브 수준의 해상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언급을 볼 때, 다른 옵션과 달리 해당 옵션은 개발진들의 선택에 달린 것으로 추정된다.

엔비디아의 DLSS가 고품질(울트라 퀄리티) 옵션을 더한 것과 딜리 AMD는 FSR에서 고품질 모드를 제외한 대신 고성능 모드를 더하는 상반된 선택을 했는데, 레이 트레이싱 옵션과의 조합에서 주로 쓰이게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부족한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AMD에 따르면 FSR 2.0은 품질 모드서 약 50%, 균형 모드 69%, 성능 모드 90%, 고성능 모드 147%의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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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드렛츠고 / 22-03-25 16:02/ 신고

업스케일링 기술이 발전되어 적용되는 건 좋은데 컴퓨터 모니터 해상도가 UHD급은 되어야 의미가 있을 것이라 봄. 노트북 해상도 주류가 FHD에 머물러 있고, 게이밍 대화면 노트북이래봤자 QHD정도. 화면이 작아서 큰 의미 없다고? 노트북보다도 훨씬 화면 작은 스마트폰은 그러면 왜 FHD+이상인 걸까? TV는 이미 8K도 나오고 OLED도 흔해졌고, 스마트폰도 그런데 PC만 홀대하는 건 많이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