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LHR 시리즈의 가상화폐 채굴 성능 제한 기능을 무력화하는데 성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포스 RTX 30 LHR(Lith Hash Rate) 시리즈는, 가상화폐 채굴용으로 그래픽 카드가 전용되면서 가격이 치솟고 게이머들이 구매하기 어렵게 되자, 엔비디아에서 특정 가상화폐 채굴 알고리즘이 탐지되면 관련 성능을 떨어트리도록 설계된 GPU다.
2021년 2월 RTX 3060을 시작으로 RTX 3090 시리즈를 제외한 전체 라인업으로 확대되었지만, RTX 3060은 초기에 채굴 성능 제한이 풀린 개발자 드라이버가 유출되는 사고로 무력화 되었고, 이후 리비전 칩을 통해 다시 채굴 성능을 제한했지만 이미 성능 제한이 풀린 드라이버를 통해 무력화 시도가 이어졌다.
이후 일부 채굴 프로그램이 부분적으로 무력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번에는 RTX 30 LHR의 채굴 제한을 완전히 무력화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래픽 카드 채굴 방식이 쓰이는 대표 가상 화폐 중 하나인 이더리움이 지분증명 방식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며 그래픽 카드 가격도 안정화되고 있는데, 이번 지포스 RTX 30 LHR 시리즈의 채굴 성능 제한 무력화 소식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