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 전용으로 발표된 이후 DIY 시장을 노려 리테일 모델도 출시된 AMD의 엔트리급 그래픽 카드인 라데온 RX 6400이 PCIe 3.0 인터페이스에서 약 23%까지 성능이 하락한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라데온 RX 6400은 원래 PCIe 4.0 x4Lane 인터페이스가 적용되고 있지만, PC에서는 AMD 500 시리즈 칩셋 및 라이젠 3000 시리즈 CPU, 인텔 코드네임 로켓 레이크 CPU부터 PCIe 4.0을 지원해 왔다. 때문에 아직 최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플랫폼 사용자는 PCIe 3.0 환경인데, 이때 라데온 RX 6400의 제한적인 인터페이스가 성능에 발목을 잡는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는 앞서 출시된 라데온 RX 6500 XT 역시 마찬가지로, 해당 모델 역시 PCIe 4.0 x4Lane 인터페이스를 사용, techpowerup이 Full HD와 QHD서 4.0 x16 슬롯과 비교했을 때 PCIe 3.0 x16 슬롯에 사용시 약 13%, 4K 해상도에서는 약 18%의 성능 하락이 관측되었다.
라데온 RX 6400 대상의 동일한 인터페이스 스케일링 테스트 결과를 종합하면 PCIe 4.0과 비교한 PCIe 3.0 성능은 Full HD와 QHD서 약 14%, 4K서는 약 23%나 성능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데온 RX 6400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엔트리급 시스템 사용자 타겟 모델인 만큼 아직 PCIe 3.0 환경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체시 이러한 내용은 숙지해 두어야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