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메모리 오버클럭을 자동화해주는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MD의 메모리 자동 오버클럭 기술은 공격적으로 클럭과 타이밍을 설정해 안정성을 저동으로 테스트하고, 특정 시스템의 메모리 오버클럭 프로파일을 시스템에 로컬 시스템에 저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이하게 메모리 전압은 다루지 않는데, 이에 전압 세팅은 사용자가 다른 앱을 사용하거나 수동으로 바이오스/ UEIF서 설정, 혹은 메모리 모듈의 SPD에 전압 세팅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한다.
메모리 오버클럭은 최적화를 위해 수동으로 전압과 타이밍을 조정해가며 쓰기도 하지만, 일반 PC 사용자들도 쓰기 쉽게 미리 해당 모듈에 최적화된 세팅을 저장해 불러오는 XMP(Intel eXtreme Memory Profile) 기술이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다.
단지, XMP 프로파일은 광범위한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비교적 보수적으로 설정되는 경향이 있고, 때문에 드물지만 시스템 호환 이슈가 보고되는 경우도 있다. 마침 AMD의 자동 메모리 오버클럭 특허가 출원된 것도 5월 19일로, 메모리 성능에 의존도가 높은 라이젠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해 라이젠 7000 시리즈를 최적화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