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증가를 위해 3D 낸드 플래시의 적층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키오시아에서 셀당 7bit 자료 저장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tomshardwarer에 따르면 현재 키오시아의 7bit 셀 개발은 실험실 단계로, 낮은 온도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 아직 상품화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 키오시아는 재료 안정화를 위해 -196℃의 액체 질소를 이용했다. 키오시아는 7bit 셀 개발을 위해 다결정(polycrystalline) 실리콘보다 전자 저항이 낮아 기록이 쉽고 누설 전류 및 읽기 노이즈가 낮은 단결정 실리콘(Single-crystal)을 사용한다.
7bit 셀은 128(2^7) 단계의 전압 제어가 필요, 현재 시장 주력인 TLC(8단계, 2^3)와 QLC(16단계, 2^4)보다 복잡하고 세밀한 제어가 필요하며, 쓰기 성능과 수명에 불리함을 안고가야 한다. 그에 반해 현재 관련 업체들이 개발 중인 PLC(5bit 셀, 32단계, 2^5)보다 40%나 많은 용량 제공이 가능해지므로, 데이터백업을 위한 아카이브용이나 쓰기 작업이 최소화된 서비스용 스토리지에 적합하다.
단지, 현재 테스트 단계라지만 재료 안정화를 위해 극한 냉각 조건이 필요한데서 볼 수 있듯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과 상품화 가능성은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보아야 하므로, 7bit 셀 낸드 상품화를 논하긴 이른 시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