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현지시간 기준) 일본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에 따르면 애플은 일본 내 애플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였다.
아이폰13의 기본 모델은 이전 98,800엔(한화 약 95만 2천 원)에서 117,800엔(한화 약 113만 5천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올해 초 출시한 아이폰SE 3세대는 57,800엔(한화 약 55만 7천 원)에서 62,800엔(한화 약 60만 5천 원)으로 인상되었다. 애플은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역시 기본 모델 기준 49,800엔(한화 약 48만 원)으로 인상하였는데, 이는 이전 가격보다 25% 인상된 가격이다.
맥 제품은 가격이 유지되었으나 지난 달 이미 가격 조정을 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애플은 현재까지 일본에서만 제품 가격을 인상하였는데 이는 몇 달간 달러 대비 엔화 하락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애플의 CFO 루카 마에스트리(Luca Maestri)는 4월 28일 실적 발표에서 환율 변동이 회사에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회사의 수익 예측은 달러 기준으로 계산되기에 급변하는 환율이 6월 판매 수치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