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지난 6월 중순 중국시장에 우선 '아크 A380'을 출시하며 모바일에 이어 데스크탑용 게이밍 그래픽 카드 시장에 다시 진출했는데, 아직 출시되지 않은 고사양 모델 중 아크 A780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인텔 공식 자료에 따르면 아크 A 시리즈 최상위 모델은 '아크 A770'이지만, 일부에서는 그보다 높은 성능의 '아크 A780'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인텔 그래픽 카드 마케팅팀의 라이언 슈라우트(Ryan Shrout)는 트위터를 통해 그런 모델은 지금도 없고, 계획에도 없었다고 부인했다.
물론 그렇다고 앞으로 출시될 가능성 자체를 완전히 부인하긴 어렵고, 애플의 스티브 잡스 이후 제품 발표에 'One More Thing'이 유행하고 있어 언젠가 다른 모델명으로라도 루머에 언급되던 모델이 나올 수 있지만, 최소한 현 시점에서 '아크 A780'에 대한 기대는 접어두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한편, 얼마전 유출된 인텔의 그래픽 카드 비교 자료에 따르면, 아크 A 시리즈의 하이엔드 모델 가격은 최대 399달러에 TDP 225W, VRAM 8GB 또는 16GB를 탑재한 '아크 A770'이 예정되어 있다. 가격대는 출시전 유출 정보와 비교해 최대 100달러 인하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