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최신 그래픽 카드의 DX9 네이티브 지원 중단을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인텔의 12세대 코어 CPU 내장 그래픽과 아크 그래픽 카드의 DX9(D3D9) 네이티브 지원이 중단된다. 대신 DX9 타이틀 구동을 위해 DX12의 DX9 에뮬레이션(D3D9On12) 인터페이스를 활용하게 된다.
이번 DX9 네이티브 지원 중단은 12세대 코어 CPU와 아크 그래픽 카드에 한정된 내용으로, 11세대 코어 CPU 이하 모델의 iGPU는 여전히 DX9 네이티브 지원이 이어진다. 단지, 이들도 아크 그래픽 카드와 조합해 쓸 경우, DX9 타이틀 구동시 높은 확률로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를 통해 구동되므로 DX9 에뮬레이션이 활용된다.
한편, DX9는 지난 2002년 출시된 API로, 다음해 9.0a와 b를 거쳐 2004년 9.0c까지 등장했으며, OS 독립적인 설치본이 제공되는 마지막 DX 버전이다. 이후 출시된 DX10부터는 윈도우 OS에 종속되어 제공 중이다.
인텔이 최신 그래픽 하드웨어의 DX9 네이티브 지원 중단 결정으로 DX11과 DX12 같은 최신 API 지원에 리소스를 투입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인텔 11세대 코어 CPU 이하 모델들의 DX9 네이티브 지원 중단도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