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준)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스냅(Snap)에서 4개월 전 출시한 셀카드론 픽시(Pixy)의 생산이 중단된다.
스냅의 셀카 드론 픽시는 250달러(한화 약 33만 원)에 출시한 소형 드론으로 촬영된 사진 및 동영상을 SNS 스냅챗(Snapchat)으로 전송 및 공유할 수 있는 드론이다. 하지만 스냅의 CEO 에반 스피겔(Evan Spiegel)은 회사 내부 직원에게 스냅 사업분야의 우선 순위를 재지정하며, 픽시의 추가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스냅의 7월까지의 분기별 매출 성장률은 가장 낮았고 픽시의 매출 역시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분기 스냅의 주가는 약 40% 가까이 폭락하였으며 지난 1년 동안은 약 80% 가까이 하락하였다. 스냅은 지난 달 대규모 해고를 감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픽시는 아직까지 스냅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스냅은 소형 드론 대신 스마트워치 등 다른 분야로 사업 전략을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