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7일(현지시간 기준)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애플이 유럽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도 USB-C 포트를 탑재한 아이폰을 판매해야 될 수도 있다.
올 여름 초 유럽연합(이하 EU)는 애플이 2024년 가을까지 아이폰 및 아이팟 등에 USB-C를 탑재해야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유럽의회와 유럽 평의회에게 공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만약 이 법안이 공식적으로 승인된다면 애플은 기존 고수하던 라이트닝 포트가 탑재된 아이폰은 유럽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 더해 인도 역시 EU의 발자취를 따라갈 전망이다. 인도는 EU와 마찬가지로 2024년까지 USB-C를 포함한 범용 표준 충전기를 강제하는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 EU에 따르면 범용 표준 충전기를 사용하면 독자 규격 충전기를 제한해 전자 폐기물과 소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애플의 주요 애널리스트 밍치 궈(Ming-Chi Kuo와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Mark Gurman)은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폰 15에 USB-C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