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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레퍼런스 음향 장비 소개, 노이만(Neumann) 2022 신제품 설명회

2022-09-30 17: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독일의 오디오 전문기업 젠하이저(Sennheiser)의 자회사 노이만(NEUMANN)이 국내 방송·공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젠하이저는 30일 오전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사운드 얼라이언스 노이만 스튜디오에서 국내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2022 노이만 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올해 하반기 출시된 신제품인 스튜디오 헤드폰 'NDH 30', 스튜디오 마이크 'M 49 V', 미니어처 클립 마이크 'MCM', 그리고 모니터 스피커 'KH 150'을 소개했다.

 

사운드 얼라이언스는 공연 음향과 스튜디오 음향, 3D 음향 기술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음향 뿐만 아니라 영화 음향과 공연 후반 음향 작업 등도 진행하기 때문에 젠하이저와 노이만과 파트너십을 맺고 음향 엔지니어와 1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고품질 사운드 제작에 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이만의 고급 음향 장비 등으로 구축된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젠하이저 코리아 이종석 상무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공연 시장이 주춤했지만 한국에서 1인 미디어와 OTT 관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젠하이저가 밸런스를 잘 맞춰 매출이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노이만 브랜드도 코로나 이전 대비 매출이 2배 정도 늘었으며 본사에서도 개발 및 투자를 강화하여 신제품을 많이 출시했고 헤드폰과 마이크, 스피커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신제품 소개를 맡은 젠하이저 코리아 김태한 이사는 노이만은 스튜디오 마이크 제조사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스피커 제조사를 인수하여 노이만 색깔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여 최고의 인풋과 최고의 아웃풋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28년에 설립된 노이만은 1991년에 젠하이저 그룹의 계열사로 합병돼 모니터 스피커와 마이크, 헤드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에는 모니터 스피커를 중심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나 엔지니어들이 이제는 스피커만으로 작업하지 않고 모니터링 헤드폰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3년 전쯤 NDH 20이라는 스튜디오 모니터용 클로즈 백 헤드폰을 출시했다. 장시간 모니터링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로 음향 작업을 해도 무게감을 덜 느끼도록 가벼운 무게와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NDH 30은 오픈 백 헤드폰으로 디테일한 해상도와 노이만 스피커 시스템과 동일한 선형 사운드로 이질감을 최소화시켰다. 특히 내부 밸런스 케이블은 NDH 20에서 별도 구매 제품이었으나 NDH 30에서는 기본 제공된다.

 

M 49 V는 1951년에 출시된 M 49를 현재 기술에 맞춰 재탄생시킨 튜브 마이크로 오리지널에서 들어갔던 부품 가운데 이제 생산되지 않는 것만 다른 부품으로 교체했으며, M 49의 마지막 버전인 M 49 c와 완벽하게 호환되고 소리 특성도 거의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동일하게 설계했다.

 

휴대폰과 Wi-Fi 사용이 늘어난 요즘 환경을 고려해 M 249의 Rf-proof 커넥터를 사용하는 등 신호 대 잡음비, 다이내믹 대역 및 간섭 내성이 개선됐고, 새로 설계된 전원 공급 장치 NM V가 포함되었다. 독일 본사의 장인들이 직접 모든 부품을 제작하기 때문에 1달에 많아야 25개 정도 생산 가능한 고가의 제품이다.

 

MCM(Miniature Clip Mic) 시스템은 다양한 음향 기기에 장착하여 선명한 사운드를 픽업할 수 있는 미니어처 클립 마이크로 개선된 KK 14 카디오이드 일렉트릭 캡슐 헤드는 주파수 응답 특성도 향상되고 자연스러운 수음 능력을 갖췄다.

 

기타, 첼로, 바이올린, 드럼,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에 장착할 수 있도록 9가지 클립 액세서리들이 지원되고, 캡슐 헤드가 분리되는 구조여서 향후 슈퍼 카디오이드 같은 다른 특성을 가진 캡슐이 출시될 경우 간단하게 캡슐 헤드만 교체해서 쓸 수 있으니 유지비 측면에서 저렴하다. 캡슐 헤드 재질도 티타늄으로 만들어 드러머가 실수로 헤드를 치더라도 고장나지 않고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내구성까지 고려했다.

 

KH 150 모니터 스피커는 기존 KH 120과 KH 310 사이를 채워주는 2-Way 스피커 모델이다. 최대 음압이나 주파수 범위가 KH 120보다 향상되고 3-Way 스피커 KH 310와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DSP 엔진이 스피커에 내장되어 엔지니어가 직접 EQ 작업을 하지 않아도 MA 1 마이크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스피커 설치 환경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소리를 구현할 수 있다.

노이만의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이만의 홈페이지(Neuman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2-09-30 21:11/ 신고
모르는 영역이라서 대단한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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