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자사의 시네마 카메라 라인업 일부 모델에 대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소니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BSC Expo 2024에서 시네마 라인 카메라 중급형 및 보급형 모델에 해당하는 FX6와 FX3, 그리고 FX30에 대한 무료 펌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ILME-FX6 모델의 ver.5.0 펌웨어 업데이트는 2024년 5월 이후에 출시될 예정이며 해당 펌웨어에는 ▲ 아나모픽 렌즈를 위한 1.5x 디스퀴즈 기능 추가 ▲ VENICE 시네마 카메라에서 영감을 받은 통합 고품질 3D LUT 프로세스로 더욱 정확한 색상 처리 가능 ▲ 모니터 및 제어 앱 v 2.0 기능 (예, 웨이브폼, 펄스컬러) ▲ 100-400 GM 및 200-600 G 렌즈를 포함한 더 많은 렌즈에서 브리딩 보정 확장 등이 포함된다.
FX3 및 FX30 펌웨어 업데이트는 2024년 9월 이후에 제공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 FX6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셔터 앵글(각도) 및 셔터 속도 선택 기능 추가 ▲ 샷을 표시하기 위한 클립 플래그를 추가하는 기능 ▲ 크리에이터 앱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SRT/RTMP/RTMPS 지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FX3 및 FX30에 포함되는 셔터 앵글 기능은 설정된 노출이 프레임 속도에 따라 유지되기 때문에 프레임을 설정할 때 특정 셔터 속도를 맞춰줘야 하는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FX6급 이상의 소니 시네마 라인 카메라 및 타사의 고급형 시네마 카메라에서만 제공되던 기능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는 시네마 카메라를 표방하던 블랙매직 디자인이나 파나소닉 일부 제품 등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다.
한편, 얼마 전 SonyAlphaRumors에서 올해 출시될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에 대한 루머를 게재했는데, 여기에는 소니의 거의 모든 풀프레임 센서 중 가장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진 35mm 풀프레임 시네마 라인 카메라가 FX50으로 출시될 것이며 캐논 C70과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더 얇고 가벼우며 경쟁 기기에 비해 저렴한 수준에 해당하는 3,000달러에 나올 거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