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혐의로 피소 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생성형 인공 지능 모델 네모(NeMo) 학습에 사용한 196,640 권의 데이터 세트에 자작권이 살아있는 서적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허가없이 사용했다는 혐의로 미국 작가 3인으로부터 피소당했다.
이후 엔비디아는 해당 자료를 학습 대상에서 삭제 시켰지만, 소송을 제기한 작가들은 엔비디아의 이러한 조치가 해당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한 증거라고 주장하며, 지난 3년간 네모의 대규모 언어 모델 훈련에 쓰인 저작물의 저작권을 가진 미국내 거주인들에게 손해를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에니디아는 이번 소송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요청한 로이터의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