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내년에 완전히 새로운 초슬림 아이폰을 선보일 거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애플 관련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밍치궈(Ming-Chi Kuo)는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 17 시리즈에서 플러스(Plus) 모델을 제거할 예정이며 이는 현재 플러스 모델이 전체 신형 아이폰 출하량의 5~10% 정도만을 차지할 정도로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나머지 아이폰 3개 모델(표준형, 프로, 프로 맥스)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애플이 아이폰 17에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수 있는 초슬림(ultra-slim)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초슬림 아이폰은 하드웨어 스펙(프로세서, 카메라)이 아닌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약 6.6인치 화면 크기와 약 2740x1260 해상도, 아이폰 일반 모델에 해당하는 A19 프로세서(프로 모델에는 A19 Pro 사용), 현재 아이폰과 유사한 다이내믹 아일랜드, 퀄컴 대신 애플 자체 5G 칩 사용, 그리고 1개의 후면 광각 카메라만 들어갈 거라고 한다.
9to5Mac은 밍치 궈의 리포트에 대해 아이폰 17 라인업이 실제로 발표되고 출시되기까지 아직 1년 이상 남았고 그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뀔 수도 있으며, 밍치 궈의 전망이 예전만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아이폰 17 슬림은 현재 아이폰 라인업에 이상한 추가 사항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애플이 자사 하드웨어에 최신 기술을 통해 더 얇은 제품을 만들려는 시도를 항상 해왔기 때문에, 초슬림 디자인에 대한 시장 수요가 있고 그것이 아이폰 SE나 아이패드 미니처럼 애플의 수익을 낮추는 것이 아닌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면 시도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