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블랙웰이 설계 결함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출시 연기될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TSMC에서 발견된 이번 설계 결함은 두 개의 블랙웰 GPU를 연결하는 프로세서 다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되었으며, 이에 따라 설계 조정과 함께 양산을 위해 TSMC의 새로운 생산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해당 소식이 사실이라면 당초 2024년내로 예상되었던 블랙웰 GPU의 출시가 2025년 1분기로 연기되는 셈이며,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메타 등 고객사의 블랙웰 기반 시스템 도입 역시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관련 소식을 전한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과 메타는 엔비디아로부터 각각 100억 달러 규모의 블랙웰 칩을 주문하였으며, MS는 5만 5천개에서 6만 5천개 분량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설계 결함의 여파가 지포스 RTX 50 시리즈 출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며, 엔비디아는 이번 설계 결함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