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서버용 블랙웰 랙 솔루션이 원활하게 공급되기까지 반년 가량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나왔다.
엔비디아 블랙웰은 설계 이슈로 한 차례 연기되었지만 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상태지만, 11월 중순 경 대용량 서버의 과열 이슈로 인해 서버의 설계 변경이 요구되어, 해를 넘겨서야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당시 엔비디아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설계 변경은 정상적인 개발 과정의 일부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이와 관련해 trendforce는 최근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원활한 공급이 가능해지는 시기가 2025년 2분기와 3분기 사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1월 소식과 함께 이번 트랜드포스 양쪽 모두 대용량 서버의 지나친 전력 소비와 이에 따른 발열을 원인으로 꼽고 있는데, GB200 NVL72의 전력은 2024년 주력 HGX AI 서버의 소비전력이 60kW ~ 80kW인 것과 비교하면 대략 두 배 수준인 140kW에 달해 수랭 솔루션이 필수록 요구된다.
한편, 블랙웰의 대량 공급 시기가 연기되면 더 고성능을 추구, 이로 인해 소비전력과 발열 역시 높아질 후속 모델의 출시일과 양산 시기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