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Nintendo)가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 (Nintendo Switch 2)'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재판매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닌텐도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내 온라인을 통한 재판매가 이뤄지는 프리마켓 사이트 운영업체들인 메루카리, 라인 야후(LINE Yahoo), 라쿠텐 그룹 등 3개의 서비스 사업자들과 2025년 6월 5일에 발매하는 닌텐도 스위치2를 포함한 자사 관련 제품의 부정한 출품 행위를 방지하는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닌텐도와 이들 3개 서비스 사업자는 프리마켓 사이트(마켓 플레이스)에 닌텐도 스위치2를 포함한 닌텐도 관련 상품이 부정한 등록 행위에 대해 사업자에 의한 능동적인 등록 삭제 대응 외에 닌텐도와 정보 공유를 포함한 제휴 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야후 옥션의 경우 닌텐도 스위치2 본체를 재판매 행위로 거래 환경의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면서 발매 후 당분간 출품 행위를 금지했으며, 가이드 라인에 저촉된다고 판단한 경우 출품 삭제 조치 외에도 계정 이용 정지 등을 포함하는 엄격한 대응을 예고했다.
라쿠텐 라쿠마는 발매일 전의 예약 상품이나 보유하지 않은 상품의 출품을 등록하는 것을 금지하고 실물을 보유한 상태에서 직접 촬영된 사진으로 등록할 것을 요구했으며, 닌텐도와의 제휴로 금지 행위 또는 의심스러운 출품이 확인한 경우 상품 페이지 삭제 등의 대응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메루카리는 특정 신상품 발매 전후 주의 환기나 권리 침해 대책 등을 긴밀하게 제휴함으로써 고객의 혼란을 피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며, 닌텐도와 협의 후 합의한 특정 상품에 대해 자사 이용 규약을 위반하는 출품에 대한 삭제 대응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