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6 시리즈의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공개했다.
스펙은 알려진 것처럼 인텔 팬서 레이크 기반 코어 울트라 7과 코어 울트라 X7이, 일부 제품은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사용되었으며, 공통적으로 LPDDR5X 32GB 메모리와 1TB SSD가 쓰였다.
눈에 띄는 점은 가격으로, 갤럭시 북 6 프로는 341만원부터, 갤럭시 6 프로 울트라는 463만원부터 가격이 형성된 것. 전작인 갤럭시 북5 프로의 대표 모델로 내세운 16GB 메모리와 512GB SSD 16형(40.6cm) 모델의 런칭 가격이 245만 8천원과 비교하면 100만원 이상, 동급인 1TB SSD와 32GB 메모리 모델이 28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0만원 이상의 가격 인상이 이뤄진 것.
전작 대비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감안해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가격 인상으로, 2025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폭등하기 시작한 메모리와 SSD 가격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이번 메모리 반도체 시장 상황은 단시일 내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예상 중인 것도 가격 조정에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