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휴대용 게이밍 PC 전용 플랫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텔은 28일(현지시간) 휴대용 게이밍 PC용 신규 프로세서 제품군 '인텔 Arc G-시리즈(Intel Arc G-Series)'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인텔 Arc G3'와 '인텔 Arc G3 Extreme' 두 종류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코드명 팬서레이크, Panther Lake)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됐다.
기존 노트북용 프로세서를 활용하던 방식이 아니라 휴대용 게임기 환경에 맞춰 CPU 코어 구성과 전력 관리,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새롭게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인텔은 Arc G-시리즈에 Xe3 기반 내장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저전력 환경에서도 높은 게임 성능과 배터리 효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rc G3 Extreme 모델은 최대 12개의 Xe3 GPU 코어를 탑재하며, 일반 Arc G3는 10개 GPU 코어 구성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CPU 구성은 2개의 P코어, 8개의 E코어, 4개의 LP E코어를 포함한 14코어 구조다.
인텔 아크 G-시리즈 프로세서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더불어 더 높은 성능, 더욱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 향상된 반응성 제공을 위한 XeSS 3, 내장 인텔 와이파이 7 R2(Intel Wi-Fi 7 R2), 듀얼 블루투스 6, 썬더볼트 쉐어(Thunderbolt Share)를 지원하는 인텔 썬더볼트 4(Intel Thunderbolt 4)를 지원한다.
인텔은 또한 휴대용 게임기 환경에서 자주 지적되는 셰이더 컴파일 지연과 게임 로딩 문제 개선을 위해 사전 컴파일 셰이더 기술과 게임 드라이버 최적화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의 신규 휴대용 게임기 전용 플랫폼 'Arc G3 Extreme' 기반 제품인 OneXPlayer 3와 에어서 Predator Atlas 8이 공개되었다.
OneXPlyaer 3는 8.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144Hz 주사율과 VRR(가변 주사율), HDR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탈착형 컨트롤러 구조를 적용해 일반 휴대용 게임기 형태뿐 아니라 소형 노트북 및 디스플레이 형태로도 활용 가능한 3-in-1 구조를 채택했다.
컨트롤러에는 정전식 터치패드와 2단 트리거 구조가 적용됐으며, 배터리는 교체형 85Wh 구성으로, 현재 인디고고 프로젝트에 등록되어 있다.
에이서(Acer)의 'Predator Atlas 8'은 Arc G3와 Arc G3 Extreme 두 가지 구성으로 출시된다. 상위 모델은 Arc B390 기반 12 Xe3 GPU 코어를 제공하며, 일반 모델은 Arc B370 기반 10 Xe3 GPU 코어를 탑재한다. 두 모델 모두 14코어 CPU(2P+8E+4LP-E) 구성을 사용한다.
디스플레이는 8인치 IPS 패널 기반으로 1920x1200 해상도와 16:10 화면비, 48~120Hz VRR을 지원한다. 최대 밝기 500니트와 100% sRGB 색역,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및 반사 방지 코팅도 적용됐다.
메모리는 24GB LPDDR5X-7467 구성, 저장장치는 최대 1TB PCIe 4.0 NVMe SSD(M.2 2280)를 지원한다. 또한 Wi-Fi 7, 썬더볼트4 포트 2개, UHS-II microSD 슬롯, 65W USB-C 충전 등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Arc G3 모델이 60Wh, Arc G3 Extreme 모델이 80Wh 구성을 사용하며, 무게는 각각 770g과 810g 수준이다. Predator Atlas 8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