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가 글로벌 AI 모델 및 개발자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하며 오픈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딥엑스는 울트라리틱스 YOLO, PaddlePaddle, 라즈베리파이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생태계를 자사 NPU와 연계해 개발부터 개념검증(PoC), 산업용 양산까지 이어지는 AI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칩뿐 아니라 개발자와 AI 모델,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생태계가 중요하다"며 "글로벌 개발자와 기업이 피지컬 AI를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개방형 실행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딥엑스는 지난 5월 울트라리틱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개발자가 YOLO 기반 AI 모델을 별도 변환 과정 없이 자사 NPU에서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로봇, 지능형 카메라,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 다양한 엣지 AI 분야로의 적용을 지원한다.
400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보유한 오픈소스 딥러닝 프레임워크 PaddlePaddle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딥엑스는 자사 AI 가속기 'DX-M1'에 PaddlePaddle의 OCR 모델을 적용해 OCR과 로보틱스, 드론, 스마트시티 등 실시간 AI 추론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누적 판매량 7,300만 대를 기록한 라즈베리파이 생태계와도 연계했다. 지난 6월 라즈베리파이 5용 AI 가속 모듈을 출시했으며, 개발자는 라즈베리파이에서 검증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산업용 카메라와 로봇, 엣지 게이트웨이, 스마트팩토리 장비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
딥엑스는 앞으로 AI 모델 생태계와 개발자용 하드웨어, NPU, SDK, 산업용 레퍼런스를 연계해 개발부터 PoC, 산업용 양산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피지컬 AI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