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의 일부 지포스 RTX 4060 일부 제품에서 전원부 설계 결함 의혹이 제기되었다.
브라질의 그래픽카드 수리 전문가들에 따르면 결함이 의심되는 제품은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60 AERO 계열로, 수리 전문가들은 GPU에 전력을 공급하는 4페이즈 VRM이 부하를 균등하게 나누지 못하는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비교 제품은 각 페이즈가 약 207kHz로 비슷하게 작동한 반면 기가바이트 제품은 약 150kHz에서 300kHz 사이로 동작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전류 감지 회로에 사용된 저항과 커패시터 값이 적절하지 않아 PWM 컨트롤러가 각 페이즈의 전류를 정확히 조절하지 못하고 특정 MOSFET에 부하가 집중되면서 MOSFET이 단락되면서 PCB까지 탄화, 인접한 HDMI 커넥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수리 전문가들은 전류 감지 회로를 수정하고 MOSFET을 교체한 뒤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심하게 손상된 페이즈를 제외하고 3페이즈로 구동한 제품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이슈가 해당 제품의 근본적인 설계 결함인지, 특정 생산 주차 제품에 쓰인 부품의 규격 미달 이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기가바이트는 이와 관련한 별도의 입장 표명을 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