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가 2028년에 50TB 하드디스크 출하를 시직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사 인증용 제품은 2027년 말 공급이 진행되며, 서버 제조사는 새로운 HDD 인증에 통상 2개월에서 6개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는 6개월에서 12개월이 필요한 만큼 실제 출하는 2028년, 본격적인 공급 확대는 2029년으로 예상된다.
씨게이트의 50TB HDD는 플래터 한 장당 5TB 이상의 용량 구현이 가능한 3세대 HAMR 플랫폼인 모자이크 5(Mozaic 5)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CMR과 저장 밀도를 우선한 SMR 제품으로 나뉠 전망이다.
50TB 제품에 앞서 40TB급 모자이크 4의 비중도 확대된다. 씨게이트는 2026년 말까지 HAMR 기반 공급 용량의 절반을 모자이크 4로 전환하고, 2027년 7월까지 전체 니어라인 HDD 출하 용량에서 HAMR 제품 비중을 70%로 높일 계획이다.
현재 씨게이트의 HAMR 제품은 니어라인 HDD 출하 용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모자이크 4에서 플래터당 4TB 이상, 모자이크 5에서 5TB 이상을 구현하며 기존 디스크 수와 3.5인치 규격을 유지한 채 용량을 확대하는 것이 로드맵의 핵심이다.
고용량 HDD 확대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자의 저장장치 수요가 있다. 씨게이트는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공급할 니어라인 HDD 대부분이 이미 배정됐으며, 일부 고객은 2029년 물량까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