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의 선도 기업 뉴타닉스(Nutanix)가 프랑스의 AI 기반 컴퓨팅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 플랫폼 기업 라이액스 테크놀로지스(Ryax Technologies, 이하 라이액스)를 인수했다. 뉴타닉스는 라이액스 플랫폼의 고도화된 GPU 활용 기능과 스마트 스케줄링 기능을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Nutanix Kubernetes Platform, 이하 NKP)과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Nutanix Enterprise AI, 이하 NAI)에 직접 통합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어떤 환경에서든 에이전틱 AI를 구축•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에이전틱 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효율적인 추론 워크로드에 대한 기업 수요도 늘고 있다. 그러나 GPU 부족과 분산된 IT 인프라로 인해, 많은 기업이 가용 용량을 확보하려고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와 하이퍼스케일러, 네오클라우드에 컴퓨팅 자원을 나눠 배치하고 있다. 이렇게 분산된 환경에서 비용 효율성을 확보하려면 복잡한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하드웨어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이 필요하다.
또한 많은 기업이 AI 프로젝트를 실험 단계에서 실제 운영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프라 통합과 수작업에 상당한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라이액스 플랫폼은 인프라, 데이터, 하드웨어, 코드와 관련된 작업을 자동화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프로젝트를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포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뉴타닉스는 라이액스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에게 다음 두 가지 핵심 아키텍처 역량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능형 리소스 최적화(Intelligent Resource Optimization): GPU와 CPU 등 가용 컴퓨팅 자원의 활용 효율을 극대화해 성능을 높이고 자원 낭비를 줄인다.
AI 인식형 스마트 스케줄링(AI-Aware Smart Scheduling): AI 워크로드를 비용 효율적인 하드웨어에 자동으로 배치해 성능을 극대화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두 기능을 통해 기업은 인프라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관리하는 동시에 기존 하드웨어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AI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수 있다.
안드리 라자핀자토보(Andry Razafinjatovo) 라이액스 테크놀로지스 CEO는 "라이액스 플랫폼은 기업이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와 하이퍼스케일러, 네오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인프라 전반에서 AI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복잡한 백엔드 작업은 플랫폼이 처리하기 때문에 각 팀은 도입 첫날부터 AI 워크플로우를 배포하고, 확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라며, "라이액스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이 뉴타닉스, 그리고 뉴타닉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과 결합하면서 기업은 인프라가 어디에 있든 에이전틱 AI 도입을 더욱 원활하게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지브 라마스와미(Rajiv Ramaswami) 뉴타닉스 CEO는 "에이전틱 AI를 구현하려면 유연한 아키텍처와 간편한 운영, 높은 인프라 활용 효율이 필수적이다. 이번 라이액스 인수는 기업들이 오늘날 에이전틱 AI 인프라를 관리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을 간소화하려는 뉴타닉스의 노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역량을 갖춘 라이액스 팀이 뉴타닉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장소와 환경에 관계없이 AI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타닉스는 향후 출시될 NKP와 NAI에 라이액스 플랫폼을 통합할 계획이다. 라이액스 팀은 프랑스에서 뉴타닉스에 합류해 관련 기술 개발을 계속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인수가 뉴타닉스 재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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