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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와 nVIDIA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가 발표된지 시간이 지났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이들 물건을 찾아보기도 쉽지 않다. 물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점점 올라가는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시장에서의 수요를 끌어내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Radeon X800 XT PE나 GeForce 6800 Ultra가 좋은 제품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 이런 좋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웬만한 PC 한대를 장만할 수 있는 가격을 그래픽 카드 하나와 바꾸라는 얘기는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물론 성능만 좋다면 금전적인 무리를 해서라도 장만하고 싶어하는 파워유저들도 있겠지만,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상승하면 할수록 이런 유저층도 엷어지게 되고 결국 남는 것은 몇몇의 희생을 감수한 파워유저와 이전 세대의 성능에는
실망하고 신제품의 가격에는 절망하는 주머니 얇은 유저들일 것이다.
따라서 ATI나 nVIDIA나 벤치마크 사이트에서의 싸움은 자사의 신제품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린 제품으로 하게 되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이들보다 클럭과 구성을 떨어뜨린 제품을 주력으로 이끌게 되는데, 이번 신제품에서는
양사 모두 최상급 제품과 동일한 그래픽 칩셋을 사용하더라도 이들 제품에는 동작 클럭의 하락 뿐만 아니라 최상위 모델과 구별되는
하드웨어적인 제약을 걸어 유저들이 클럭만 낮은 모델 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하였다.
12개의 픽셀 파이프라인으로 하드웨어적인 제약이 걸린 GeForce 6800
이미 ATI에서 출시한 Radeon X800 Pro는 16개의 픽셀 파이프라인을
가지는 Radeon X800 XT / PE에서 4개의 파이프라인을 뺀 12개의 파이프라인을 가진 제품이지만, 기판이나 전원부 그리고
GDDR3 메모리 등 상위 제품과 동일한 구성을 가진 제품이었다. 하지만 nVIDIA의 GeForce 6800 노멀 제품은 PCB 기판과
전원부 부품 구성, 그리고 사용된 메모리 등이 GeForce 6800 GT / Ultra와 차이가 있다. 그 대신 제품 가격을 최상위
제품인 GeForce 6800 Ultra에 비해 상당히 하락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과연 nVIDIA의 GeForce 6800 그래픽 카드가 가진 성능이 이전 세대
모델인 GeForce FX 5950 Ultra나 최신 GeForce 6800 Ultra에 비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 제품이
시장에서의 위치와 중요성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 것인지 Chaintech에서 출시한 GeForce 6800 그래픽 카드인 APOGEE
AA6800B1을 통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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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Chaintech AA6800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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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칩셋 |
nVIDIA GeForce 6800 (NV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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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댁 |
400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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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메모리 클럭 |
325 / 350(DDR700)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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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2.8ns DDR SDRAM 128MB (BGA
Ty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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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인터페이스 |
256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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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P |
AGP 4X / 8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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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특징 |
Pixel Shader 3.0, Vertex
Shader 3.0,
CineFX 3.0 / Ultra Shadow II 기술 적용
DirectX 9.0c, OpenGL 1.5 지원
12-픽셀 파이프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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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Chaintech (http://www.chaintech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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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Chaintech
Korea (http://www.chaintech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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