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방식의 헤드셋을 사용하면 핸드폰을 가방 속에 두고도 10M 이내의 거리에서는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블루투스 헤드셋 중에 고를 수 있는 제품은 제한적이었고 시선을 확 끌만한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은 없었는데, 모토로라에서 자사의 핸드폰 RAZR V3를 위한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보였다.
RAZRWIRE라는 이름의 이 헤드셋은 유명 브랜드인 오클리의 선글라스와 블루투스 헤드셋을 합친 제품이다. 단지 선글라스 옆에 블루투스 유닛을 달아 놓은것에 불과할 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른 안경이나 선글라스에는 장착이 불가능하거나 어울리지 않는다. 디자인의 통일성과 세련미를 지키면서 거추장스럽지 않게 만들었기 때문에 눈길이 가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V1.2 규격을 지원하며 내장된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6시간 정도의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 충전은 USB 포트에 연결해서 하며, 대기 시간은 100시간 정도다. 무게는 헤드셋과 수신기를 포함해 37g으로 부담없는 무게이고, 가격은 $280로 책정 되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마이크 부분이 입 근처로 튀어나오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 것이 RAZRWIRE의 핵심 기술이라고 한다. 마이크의 거리가 멀어지면 주변 잡음이 함께 유입되는 문제가 있는데, 이를 어떤 식으로 해결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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