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시스템에서 세번째 홈시어터 케이스인 HT4000을 출시한다.
PC 케이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쓰리알 시스템은 M-STATION이라는 브랜드로 일반 ATX 규격을 지원하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의 홈시어터 PC(HTPC) 케이스 HT-1100과 HT-1000을 출시했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HT-4000은 그 동안의 HTPC용 케이스가 거실에서 AV 기기와 어울릴 수 있게 데스크탑 형태를 했던 것과 달리 일반 PC 케이스와 같은 미들타워 형태로 만들어졌다.
10mm 두께의 알루미늄을 전면 베젤에 사용하고 전면 에어홀과 140mm 대형 팬을 장착했고, 알루미늄 히트싱크 3.5인치 하드디스크 베이와 열전도 방진 패드를 채용해 그간 쿨링 대상에서 제외된 하드 디스크의 발열과 진동을 잡아줄 수 있는 특별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기존의 HTPC 케이스의 모든 기능을 충족시키면서 시스템 조립은 일반 PC와 같은 방식이라 손에 익숙하고 편리하다.
쓰리알시스템에서는 HT-4000을 12월 중순에 내놓을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