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761칩셋에 DDR메모리 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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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12 00:00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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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마이크론과 협력하여 AMD 칩셋에 DDR SDRAM을 번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패키지에 대해서 이미 통보받은 마더보드 업체들은 DDR SDRAM과 AMD 칩셋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이 프로모션은 3분기부터 시작된다.
AMD의 애슬론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칩셋중 DDR 메모리를 지원하는 칩셋은 AMD의 761, VIA의 KT266, SiS의 735 칩셋이 있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마더보드는 761과 VIA의 KT266이며 대부분 주요 마더보드 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AMD 761이 더 뛰어나며 비용도 저렴하고 더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의하면 AMD는 칩셋에 메모리를 번들하기 위해서 마이크론이 메모리를 공급한다고 하며 현재 AMD의 761 칩셋은 약 30달러의 가격이고, 128MB의 DDR 메모리는 31달러에서 35달러 수준. 이 두 개를 합한 번들 패키지의 경우 60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DDR 제품은 PC1600, PC2100 2종이 출시되고 있는데 번들되는 제품은 PC1600 DDR 모듈이라고 하며 메모리 제조업체들은 AMD가 메모리 재고를 줄이고 RDRAM에 대항한 차세대 메모리로 DDR임을 홍보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정책을 선택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DDR 생산량은 월 10,000-30,000개로서 이 AMD의 번들 계획이 전체 DDR 시장을 차지해 버릴 수도 있다고 마더보드 업체들은 믿고 있다고 한다.
지난 3월 VIA도 이와 비슷한 DDR /칩셋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고, 단기적으로 DDR 출고량을 늘리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이 일조한 바 있으나 수요가 금방 줄어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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