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서플라이도 저소음과 고효율!
최근 PC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무소음을 선호하고 무소음을
구현하기 어려우면 저소음을, 그 밖의 부분들에서는 고효율, 고성능을 가지면서도 공간 활용도가 높은 그런 PC를 구축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그런 추세에 맞추어 PC 부품들 중 많은 소비전력을 가지고 있던 CPU나 그래픽 카드들도 공정의
개선을 통해 저전력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발전해나가고 있다.
파워 서플라이 제품 역시 60mm나 80mm 쿨링 팬을
적용하여 대체적으로 높았던 소음을 벗어나고자 최근 대부분의 ATX 타입 파워 서플라이들은 높은 쿨링 성능과 상대적으로 낮은
소음을 가진 120mm 쿨링 팬이 이미 대세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mATX 파워 서플라이 역시 120mm
쿨링 팬이 적용된 제품도 나왔다. 이런 현상은 그만큼 사용자들은 PC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줄 수 있는 부품들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또한, 고성능 CPU가 등장하면서 듀얼 코어, 최근에는 쿼드
코어로 넘어가려는 시장의 흐름을 통해 고효율과 고성능 파워 서플라이 제품들이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고성능 그래픽
카드들 역시 많은 소비전력을 가지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이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1000W 이상의 파워 서플라이들도
등장하고 있다.
mATX 파워 서플라이들 역시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가져오는데 작은 공간에 설치되어야 하는 만큼 일반 ATX 파워 서플라이들처럼 크기가 큰 쿨링 팬을 쉽게 장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mATX 파워 서플라이들 역시 저소음 구현을 위한 팬컨트롤 회로 등으로 이를 보완하기도 한다.
어쨋거나 이들 mATX 파워 서플라이들에서도 듀얼이나 쿼드 코어 지원을 위한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은 쉽게 생각해볼
수 있다.
아자코리아는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등을 비롯한 다양한 PC
주변기기들을 유통하고 있는데 최근 Future 3+ 시리즈 파워 서플라이 제품들을 출시했다. 이중 오늘은 mATX 타입
파워 서플라이인 AZA Future 3+ 300FM을 살펴보도록 하자.
아자코리아 AZA Future 3+ 300FM 파워 서플라이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300W의 출력을 지원하는 mATX 타입의 파워 서플라이다. mATX 타입 파워 서플라이의 경우 대부분 저렴한 시스템
구성에 주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ATX 타입보다는 고출력의 파워 서플라이 제품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고 있다. 최근 듀얼
코어 CPU들이나 그래픽 카드 등은 공정의 개선을 통해 소비전력을 줄여오고 있어 소비전력이 많이 줄었다지만 여전히 일정
출력을 갖추어야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므로 mATX 타입 파워 서플라이들도 이들을 사용 가능해질 정도의 출력을 갖추어가고
있다.
아자코리아 AZA Future 3+ 300FM 파워 서플라이는 Future 3+라는
제품명이 눈에 띄는데 이는 넉넉한 3년 A/S를 진행한다는 의미이면서 미래를 위한 3가지 이상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제일
먼저 AMD와 Intel의 최근 등장한 듀얼 코어 CPU 지원을 들 수 있으며, 고효율을 위한 회로 및 PCB 구성,
온도에 따라 쿨링 팬의 동작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 팬 컨트롤 기능 제공, 이런 기능들을 통해 효율을 높이는 것이 이
파워 서플라이들이 제공하는 미래를 위한 기능들이다.
아자코리아 AZA Future 3+ 300FM은 300W의 출력을 제공하며, ATX
v1.3 규격에 의해 만들어진 파워 서플라이로 +3.3V 28A, +5V 30A, +12V 16A의 출력을 각각의 부분에서
제공할 수 있다고 표기되고 있다. 하지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PFC 회로는 내장되지 않는다. 스펙상으로 나와
있는 출력만 보면 ATX 타입 300W 제품들에 표기되고 있던 출력과 크게 차이 없는 출력을 보여준다. 다만, 실제로
제품이 제공할 수 있는 컴바인드 출력 등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를 높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비록, 쿼드 코어와 CrossFire나 SLI 등의 구성을 지원하기는 어려운 출력이지만,
최근 저렴해지고 소비전력이 낮아진 듀얼 코어 CPU와 싱글 그래픽 카드 정도의 사용에는 충분한 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자코리아 AZA Future 3+ 300FM은 60mm 크기의 쿨링 팬 2개를 파워
서플라이를 설치하는 방향과 반대편 케이스 부분에 각각 위치하게 배치해 놓아 케이스 내부에서 덥혀진 공기를 케이스 외부로
배출하기 쉬운 구조를 따르고 있다. 60mm 쿨링 팬 2개에는 팬 그릴을 사용하여 외부 케이블이나 이물질의 유입으로 인한
팬의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 60mm 쿨링 팬 주변으로는 가장 좋은 쿨링 효율을 보여준다는 벌집 모양의 통풍구 부분도
보여지고 있다. 또한, 이 두 개의 60mm 쿨링 팬은 파워 서플라이 내부에 위치한 자동 팬 컨트롤 장치에 의해 조절되므로
항상 고정되어 동작하는 파워 서플라이들보다 소음 부분에서 조금 더 유리하다.
이 제품은 또한, 110V와 220V를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사용하는 환경에
맞추어 이를 조절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전원 온오프 스위치를 제공하여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를 오프하여 대기 전력
낭비를 줄일 수도 있다.
케이블 구성은 20 + 4핀으로 주 전원 커넥터 부분을 쉴딩
처리하여 케이블 정리를 쉽게 하며, ODD와 HDD 사용을 위한 4개의 4핀 커넥터, SATA 장치 지원을 위한 하나의
SATA 전원 커넥터, FDD 장치를 위한 4핀 커넥터 1개, CPU에 보조 전원 공급을 위한 4 + 4 (8핀 사용
가능)로 구성된 커넥터를 제공한다.
제품명 |
AZAKorea AZA-Future 3+ 300FM |
규격 |
Micro-ATX (mATX) |
AC INPUT
(50~60Hz) |
110~120/220-240V, 8A/ 4.2A, 60/50Hz |
쿨링 팬 |
60mm x2 볼 베어링 팬 |
커넥터 |
ATX Main (20+4핀) 1EA
ATX 12V CPU (4 PIN) x 2EA (8핀 구성도 가능)
HDD/ ODD 4핀 4EA
FDD 4핀 1EA
S-ATA 1EA |
특징 |
ATX v1.3 규격 적용
60mm 듀얼 팬 구성과 자동 팬컨트롤 회로를 통한 팬 속도 조절
3년 품질 보증 (1년 무상, 2년 유상) |
제조사/ 수입사 |
AZA Korea (http://www.aza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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