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해물질 분석기관(Eco-Lab)에 대한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7월 1일 지식경제부,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27개의 시험분석기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LG-삼성 Eco Lab 상호인정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그 동안 양사에서 따로 이용하던 외부 Eco-Lab을 양사가 공동으로 인정한 27개 분석기관으로 확정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내에 'Eco-Lab 인증 협의회'를 구성해 분기별 상호교류로 평가절차, 방법을 단일화하는 상호인정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제품 유해물질 분석시험소 인증지침'을 단체표준화 하여 유해물질 인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효율적인 유해물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26개, 21개의 분석기관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그 중 19개는 중복된 기관인데다 양사에서 서로 다른 기준으로 분석기관을 지정, 관리해 분석기관 및 협력업체의 인력, 비용 낭비 등 비효율이 발생했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상호인정협약을 통해 양사의 인증 분석기관이 통합 관리됨으로써 LG-삼성 친환경 공동인증체제가 구축되어 유해물질관리 공동 기준에 중요한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친환경 경영 및 제품·재질관리 기준 단일화 작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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