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10주년 기념 오마주폰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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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1 11:2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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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에서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휴대폰인 '스카이 오마주(Hommag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라는 뜻을 가진 '오마주'폰은 사용자의 교감을 강화하는 감성적인 기능을 보강하고 기존 기능을 개선하였다.
예를 들면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상대편과의 친밀도를 7단계로 나눠 씨앗에서 나무까지 단계별로 성장하는 모습이 표시된다. 사용자간의 통화 횟수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은 횟수와 기간을 점수로 환산하여 친밀도가 높아지면 씨앗에서 성장하여 나무가 되고 연락이 뜸하게 되면 다시 씨앗이 된다.
또한 슬라이드폰으로는 처음으로 전면 터치 키패드 위에 탑재된 112개의 LED는 메뉴를 터치 할 때의 진동(촉각)과 함께 화려한 불빛의 다양한 아이콘(시각)을 표시하며, 가속도 센서를 탑재하여 통화 중 휴대폰을 흔들면 주변 소음제거 기능이 자동으로 동작하고 부재 중 전화나 메시지가 왔을 때 휴대폰을 집어 들면 별도의 조작 없이 LCD가 켜진다.
그 외에 지상파 DMB, 주변 소음제거 기능, 네온사인 기능, 외장 메모리, 지하철 노선도, 전자사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바이올렛 3가지로 가격은 50만원 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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