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PU 사용 전문가용 가속 엔진 추가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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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11:11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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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가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전시회 '시그라프(SIGGRAPH) 2009'에서 GPU를 활용한 세계최초 인터랙티브 레이트레이싱 엔진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엔비디아 옵틱스(NVIDIA Optix)는 엔비디아의 쿼드로(Quadro) 제품군에서 제공하는 대용량 병렬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는 프로그래머블 레이트레이싱 파이프라인으로, 사실적 렌더링, 자동차 스타일링, 음향 디자인, 광학 시뮬레이션, 부피계산, 방사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레이트레이싱을 크게 가속화 할 수 있다.
이밖에 엔비디아는 시그라프 2009에서 자원 요구가 많은 실시간, 프로 3D 그래픽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인터랙티브 코어를 제공하는 3D 데이터 및 신(scene) 관리를 위한 엔비디아 시닉스(SceniX) 엔진, 쿼드로 플렉스(Quadro Plex) 비주얼 컴퓨팅 시스템에 탑재된 멀티 GPU 메모리와 프로세싱 능력을 자동으로 결합하여 멀티 GPU에서 퍼포먼스 스케일링을 위한 엔비디아 콤플렉스(CompleX) 엔진, 극사실주의적 실시간 물리 효과를 위한 엔비디아 피직스(PhysX)의 64비트 버전 엔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엔진을 선보였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가속 엔진을 통해 고성능 기능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할 수 있음은 물론 개발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발표된 엔비디아 애플리케이션 가속 엔진은 무료로 제공되며, 시닉스 및 콤플렉스 엔진은 여기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엔비디아 옵틱스와 피직스 64비트 엔진은 가을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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