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FireFox)를 만들고 있는 Mozilla는 최근 로드맵을 업데이트하여 2010년까지의 브라우저 로드맵을 소개했으며, 새로운 인터페이스 등을 채용할 파이어폭스 4.0은 2010년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tgdaily에 올라왔다.
현재 파이어폭스는 3.5 버전인데 코드명 Namoroka로 알려진 3.6 버전은 alpha 1이 공개되고 있다. 여기에는 파이어폭스 3.5 버전보다 약간 더 빨라진 자바스크립트 엔지 (Javascript Engine)을 탑재하고 있으며, 빠른 시작 시간과 1.9.1 버전인 Gecko Layout Engine을 1.9.2로 업그레이드했다. Mozilla는 또 윈도우 7을 위한 Personas로 알려진 가벼운 테마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이어폭스 3.6에서는 모바일 파이어폭스 버전인 Fennec 1.0을 공개할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으며, 이 브라우저는 Tracemonkey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이어폭스 3.7 버전은 2010년 1분기 또는 2분기 등장 예정이며, 모바일 파이어폭스 버전인 Fennec를 1.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Gecko 엔진을 1.9.3으로 업그레이드, XUL 애니메이션, 태스크 중심 브라우저, 소프트웨어 안정성 향상 온라인 북마크 동기화, Tracemonkey와 페이지로드 향상 등이 이루어진다. 또, 파이어폭스 3.7 버전은 개발자들에게 Pre-alpha 1 버전이 최근 공개되었다.
Mozilla는 새로운 버전의 파이어폭스인 파이어폭스 4.0을 2010년 10월 또는 12월에 발표할 것으로 로드맵에 나타났으며, 4.0 버전은 주요한 변화에 대한 언급이 없으나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 채용과 브라우저 동기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Gecko 1.9.4 버전을 2버전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여지며, Tracemonkey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향상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이어폭스 4.0에는 모바일 버전 Fennec도 Fennec 2로 업그레이드되어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