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1년부터 TV 시장 1위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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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7 11:29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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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09에서 디스플레이 세계 1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IFA 2009 전시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판매량, 매출 확대와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양적, 질적 측면에서 세계 1위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디스플레이 톱 2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2,900만대의 평판TV를 판매해 시장 주도권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LCD TV는 내년 세계시장 2,5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시장 점유율 약 17% 달성, 그리고 2011년부터는 LCD TV 세계 1위 경쟁에 나서면서 1위 삼성전자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것임을 내비쳤다.
이를 위한 전략 모델로 강 사장은 이번 IFA 2009에서 소개된 '보더리스(Borderless) LCD TV'를 들었는데, 이 제품은 LG전자의 독자 기술을 통해 TV 화면과 테두리의 일반적인 경계선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보더리스 LCD TV 시리즈는 9월부터 세계시장에 연속 선보이며 'LIVE 보더리스'를 주제로 광고, 이벤트 등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LED LCD TV는 내년 700만대로, PDP TV 역시 수익성이 높은 제품과 시장 위주의 집중 전략을 통해 판매량을 4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와 연계 가능한 오디오비디오(AV) 사업 분야에서도 세계 1위를 목표로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블루레이 홈씨어터 쪽에서 유튜브, 시네마나우 등 온라인 컨텐츠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기능을 대폭 강화해 유무선의 홈 네트워크로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신제품 시리즈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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