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r, 노트북 일부 제품 리콜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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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11:35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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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Acer)에서 노트북 일부 제품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아스파이어(Aspire) 노트북 가운데 일부 기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열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발적 부품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노트북의 왼쪽 손목 거치대 부위에 반복해서 심한 압력을 주게 될 경우 마이크로폰 케이블에서 발열이 일어나 제품 케이스에 변형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싱가포르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서 측은 이번 리콜에 대해 단 한 건 발생한 문제지만 혹시 있을지 모르는 재발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동시에 자발적 부품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2009년 9월 15일 이전에 생산된 아스파이어 3810TZ와 3810TZG 모델이 해당되는데, 에이서 홈페이지(www.acer.co.kr)의 '서비스와 지원' 카테고리에서 시리얼 넘버나 SNID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리콜 대상에 해당되면 에이서에서 직접 제품을 수거해 부품을 교체한 후 소정의 문화상품권과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 사장은 '이번 자발적 부품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동시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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