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DirectX 11 기반 듀얼 GPU인 지포스 GTX 490은 GF104 GPU 기반일 것이라는 소식이 nordichardware에 올라왔다.
엔비디아 (NVIDIA)와 AMD ATI는 고성능을 위해 듀얼 GPU 기반 제품들을 공개하여 최고의 성능을 겨루고 있는 가운데 DirectX 11 기반의 제품들에서의 듀얼 GPU 경쟁도 이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이를 위해 페르미 (Fermi) 기반의 듀얼 GPU를 계획중이고 이전에 소개된 것처럼 지포스 GTX 490이라는 네이밍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400 시리즈의 경우 GF100 기반으로 GPGPU 최적화로 범용 연산과 그래픽 연산을 모두 고려하여 양쪽의 성능이 높은 편이지만, 경쟁사보다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내장되어 소비전력이나 발열 부분에서 불리하고 이로 인해 GF100 기반 듀얼 GPU의 등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듀얼 GPU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지포스 GTX 490은 소비전력이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래픽 연산에 더욱 최적화될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GF104 GPU를 듀얼로 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GF104는 미드레인지 즉, 메인스트림을 위한 GPU로 현재까지 256 쿠다코어 (CUDA Cores)와 256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또 다른 버전은 192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가질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포스 GTX 490은 이전에 375W TDP를 가질 것으로 소개되기도 했는데 GF104의 듀얼 GPU는 이와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는 소비전력면에서 기존 GF100보다 유리해질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GF104 기반 듀얼 GPU로 가닥이 잡혀가는 지포스 GTX 490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내줄지 확신하긴 어렵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듀얼 GPU로 성능에서 항상 경쟁사를 리드해왔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 듀얼 GPU로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AMD ATI의 라데온 HD 5970과 최소 비슷하거나 약간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