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3D PC 풀 라인업으로 국내 PC 시장 재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3D PC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노트북, 데스크탑 PC, 모니터 등 3D 지원이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노트북 제품에는 엔씨소프트의 MMORPG 게임 '아이온(AION)'에 최적화된 '아이온 에디션' 노트북에 3D 기술력을 더한 '엑스노트 R590, R570'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9월에는 새로운 모델인 'A510' 시리즈까지 3D 노트북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엑스노트 R590 시리즈(R590-TR3DK)는 15.6인치 3D LED LCD와 인텔 코어 i7-720QM 프로세서, 그리고 엔비디아 지포스 GT 335M 1GB 그래픽 카드와 500GB HDD가 내장된 제품으로 판매가는 160만원대~190만원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9월에 출시하는 A510 시리즈는 15.6인치 풀HD급 디스플레이에 엔비디아 GT 425M 그래픽, 그리고 3D TV 링크가 추가된 보다 더 3D 기능에 충실한 모델이다.
또한 LG전자는 데스크탑 PC 시장에도 3D 구현이 가능한 본체(S30시리즈), 모니터(W2363D), 그리고 3D 화면을 감상하기 위한 안경으로 만들어진 엔비디아 3D 비전(3D Vision)을 하나로 구성한 3D PC 패키지를 220만원대에 판매한다.
S30 시리즈는 인텔 코어 i5-750 2.66GHz 프로세서와 3D 드라이버가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GTS 250 1GB 그래픽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2D 영상을 3D 효과를 주는 '파워 DVD 3D 에디션' 프로그램을 번들로 제공한다.
W2363D는 LG전자의 첫 3D 모니터로 120Hz를 지원하는 23인치 화면을 통해 풀HD 3D 화면을 구현한다. HDMI 입력 포트와 7만대 1 명암비,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이 들어갔다.
LG전자는 제품별 특성에 맞춰 노트북은 휴대성이 높은 편광안경 방식을, 데스크탑 PC와 모니터는 셔터안경 방식을 각각 채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3D 노트북은 한국을 비롯해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시장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3D 모니터도 한국, 유럽, 러시아 등에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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