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8월 3일, 국내 최초 웹사이트 위협 모니터링 서비스인 ‘사이트케어’(AhnLab SiteCar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사이트케어’는 기업/기관 웹사이트의 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 주민번호 같은 개인정보의 노출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유사 시 빠르게 조치하도록 경고해주는 서비스로, 파일을 검사하는 백신의 엔진과 달리, 웹페이지의 모든 콘텐츠 요소와 동적인 요소를 찾아서 웹브라우저와 동일한 가상 환경에서 분석하는, 안철수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웹 콘텐츠 진단 엔진인 ‘안티 멀사이트 엔진’(Anti-MalSite Engine)과 1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위험 사이트 차단 서비스 ‘사이트가드’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지능적인 공격을 신속히 진단한다.
또한 액세스(ACCESS; AhnLab Cloud Computing E-Security Service) 전략 하에 보안관제, 컨설팅,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등과 통합된 보안 서비스로 최신 위협에 입체적 대응이 가능하다. 즉, 웹 방화벽을 우회하는 공격, 동적인 스크립트를 통한 공격 등을 빠르게 진단하며, 주민번호 등 웹을 통해 노출되는 개인정보를 탐지하여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이제까지 웹 보안 솔루션이었던 웹 방화벽은, 웹 서버 관점에서 서버에 유입되는 공격만 탐지 및 필터링하나, ‘사이트케어’는 사용자 관점에서 위협을 탐지하기 위해 웹 콘텐츠를 분석 및 모니터링한다. 즉, ‘사이트케어’는 웹 방화벽이 탐지할 수 없는 난독화 스크립트 및 위협을 비롯해 제휴 사이트 및 광고와 연계된 콘텐츠의 위협까지 분석/진단한다. 또한 PDF 리더, 플래쉬 플레이어 같은 웹 응용 프로그램의 취약점 공격까지 분석/탐지한다. 아울러 웹을 통해 사용자 모르게 다운로드 및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탐지해 최신 기법의 해킹 공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웹 방화벽과 상호보완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사이트케어가 탐지하는 보안 위협은 다음과 같다.
-휴리스틱(해킹 행위 자체를 진단하는) 기반의 익스플로잇(Exploit Script Injection)
-HEX, Base64 등 기본 인코딩 및 악성 스크립트 자체 인코딩 로직, 복수 인코딩 로직
-스크립트에 의해 동적 생성(AJAX, DHTML) 및 인젝션된 링크, 프레임, 아이프레임, 옵젝트
-PDF 리더 등 액티브X 취약점 이용 스크립트 인젝션
-플래쉬 플레이어의 취약점 이용 SWF
-아이프레임, 프레임으로 제공되는 타 웹 서버 콘텐츠(제휴 콘텐츠, 광고배너 등) 인젝션
-링크 파일, 인클루드된 JS 파일, 액티브X, 동적 생성 링크 파일의 악성코드 감염
-주민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웹을 통한 개인정보 노출
안철수연구소는 ‘사이트케어’ 출시에 이어 자체 관제센터를 구축한 대형 고객을 위한 서버 제품인 ‘사이트케어 엔터프라이즈’(AhnLab SiteCare Enterprise)와 중소기업 대상 서비스인 ‘사이트케어 라이브’(AhnLab SiteCare Live)를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안철수연구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08년 8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국내 웹사이트의 상위 300개 중 46%에 해당하는 138개 웹사이트가 악성코드를 유포한 이력이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위험 요소가 발견된 URL 건수는 2만8215건이며 악성 URL에 접속한 사용자 수는 261만1383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