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보는 보급형 CPU
클럭 상승을 통한 CPU 성능 향상의 시대에 안녕을 고하고, 코어 개수 확장과 아키텍처 개선으로 성능 향상 방향을 잡았으며, 지난 보급형 CPU 12종 벤치마크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데스크 탑 CPU의 가장 큰 이슈는 누가 뭐래도 6 코어(헥사 코어)프로세서의 등장이다.
데스크탑에도 헥사 코어의 시대가 열렸다.
AMD와 Intel 모두 헥사 코어 프로세서는 현재까지 최상위 제품 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위치에 걸맞게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 쉽사리 손 내밀긴 어려운 것도 사실이나, 새로운 플래그십의 등장으로 기존 하이엔드와 퍼포먼스 제품의 가격 조정을 통해 그동안 부담스러웠던 제품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현재 6~13만원 대의 메인스트림 시장에는 그동안 메인스트림 = 듀얼 코어라는 인식을 주도하던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해 트리플 코어와 퍼포먼스/하이엔드 = 쿼드 코어라는 인식이 강한 쿼드 코어 프로세서까지 다양한 종류의 CPU들이 혼재한 상황이다.
이제는 보급형 CPU도 듀얼 코어를 벗어나고 있다
게다가 하이엔드와는 별개로 메인스트림 시장을 노리는 듀얼 코어 역시 신제품이 출시되어, 기존 듀얼 코어에서 코어 갯수가 향상된 트리플 코어나 쿼드 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신형 듀얼 코어로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도 고민되게 된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2009년에 AMD vs 인텔, 보급형 듀얼코어 12종 벤치마크기사를 통해 살펴 본 보급형 CPU외에 새로 등장한 듀얼 코어와 보급형 트리플, 쿼드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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