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CEO인 Jen-Hsun-Huang은 CES2011에서 GPU가 통합된 ARM 기반의 CPU인 'Project Denver'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행된 프리젠테이션에 의하면 스마트폰등의 급속한 성장으로 향후 5년 이내 ARM 기반의 프로세서의 연간 출하량은 지금까지 x86 프로세서들의 통산 출하량을 넘을 기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PC나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등의 시장에서 요구하는 성능에는 미치지 못하며 현재의 윈도우 OS가 x86 프로세서만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ARM 프로세서가 투입될 수 있는 여지는 없었다.
NVIDIA가 선보일 Project Denver는 ARM과의 협력으로 개발되었으며 고성능 컴퓨팅을 위해 디자인 되었다. 이를 통해 NVIDIA는 모바일용뿐만 아니라 컴퓨터용까지를 커버하는 '슈퍼 컴퓨팅 회사'로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체제에서의 지원이 필요한데, NVIDIA 컨퍼런스가 끝난 후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차기 버전의 윈도우를 개발하고 있으며 ARM을 포함한 SoC(System On Chip)를 지원할 것이라고 정식으로 발표하였다. 이중에는 NVIDIA의 ARM기반 프로세서가 언급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전에 NVIDIA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간에 상당한 이야기가 오고갔음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NVIDIA의 Chief Scientist인 Bill Dally는 컨퍼런스 후 블러그를 통해 Project Denver는 GPU가 통합된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다.
다만 Project Denver는 ARM의 차기 아키텍쳐를 바탕으로 단순한 라이센스 제공이 아니라 NVIDIA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기에 구체적인 성능이나 사양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정보는 없지만 Projet Denver의 CPU 코어가 인텔이나 AMD의 고성능 CPU에 비해 높은 성능을 제공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NVIDIA의 이점은 차기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춘 CPU 코어에 병렬 연산이나 미디어 처리에 강한 GPU 코어를 조합해 보다 효율적으로 고성능을 내는 프로세서를 개발해 타블렛이나 HPC등에 제공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