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아이패드 해상도는 1024x768? 2048x1536?
2세대 아이패드의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다양한 정보 (루머포함)들이 공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크기는 현재의 아이패드와 동일한 9.7인치 액정을 채용할 것이란 것은 기정 사실화되고 있지만 해상도와 관련해 다양한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9to5mac은 아이패드 2세대가 카메라를 탑재하고 해상도는 지금과 동일한 1024x768을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iOS SDK에서 아이패드용 카메라 셔터 이미지를 찾아냈는데, 기존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과 동일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이미지의 해상도가 1024x768로 되어 있어 이는 2세대 아이패드의 해상도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이러한 주장과는 달리 아리조나 주립대학 연구언인 라피드 차우드허리와 모바일 앱 개발자인 스티브 트라우튼-스미스는 iBook 1.2와 1.1에서 백그라운 드 및 북마크 이미지들이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2배의 해상도를 제공하고 있음을 발견하였고 이를 통해 2세대 아이패드는 2048x1536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2048x1536 해상도는 현재 아이폰4의 960x640 스크린이 제공하는 인치당 326픽셀 (326 ppi)의 픽셀 밀도에는 미치지 못하는 인치 당 264픽셀 (264 ppi)를 지원한다. 그렇지만 264 ppi는 기존 아이패드 해상도의 4배에 해당하고 이는 모토롤러 드로이드 2에 채용된 스크린과 거의 동일한 선명함을 제공한다.
더욱더 선명한 스크린은 더 비싸겠지만 애플은 이미 리테일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아이폰4와 4세대 아이팟 터치에 새로운 울트라-샤프 스크린을 채용했다.물론 2세대 아이패드의 경우 고해상도 스크린의 채용으로 인한 성능 하락에 대해 염려가 있지만 일부에서는 듀얼 코어 ARM Cortex-A9칩과 PowrVR SGX543 그래픽칩을 통해 성능 저하없이 추가 픽셀들을 잘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더욱 향상된 해상도를 갖춘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타블렛이 시장에 출시되는 상황에서 애플에게 중요한 판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3.0 태블렛이 최소한 1280x720 해상도를 요구하였고 실제 모토로라 Xoom은 1280x800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2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폰5는 듀얼 코어 그래픽 칩 사용
이러한 소식과 관련해 electronista는 애플이 2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폰5에서 보다 빠른 모바일 그래픽을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고해상도 지원에 힘을 싣어주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듀얼 코어 그래픽 칩인 SGX543MP2를 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기존 SGX535에 비해 이론적으로는 약 4배의 성능 향상을 제공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즉, 이같은 속도 향상은 2세대 아이패드가 2048x1536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실현하는데 열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하드웨어적으로 1080p 비디오 디코딩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이패드에서 고화질 영상 재생을 가능케 함으로써 좀더 경쟁력을 높힐 수 있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 애플이 비디오 출력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왔지만 2세대 아이패드의 경우 HDMI가 지원될 가능성이 높고 Dock을 통해 풀 HD 비디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SGX543MP2 비디오 칩과 듀얼 코어 ARM Cortex A9 프로세서의 조합을 통해 기존 iOS 기기들에 채용된 싱글 코어 부품들보다 비디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부분에서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새제품을 1년마다 출시해왔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2세대 아이패드는 4월에, 아이폰5는 6월 또는 7월에, 그리고 새로운 애플TV는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