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모바일 장치들에 사용될 수 있는 엔비디아 (NVIDIA) 테그라2 (Tegra 2) SOC (System-On-Chip)를 적용한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PC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CompuLab은 HTPC로 활용할 수 있는 테그라2 기반의 컴팩트 데스크탑을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CompuLab은 Trim Slice로 알려진 테그라2 기반의 컴팩트 데스크탑을 공개했다고 tcmagazine은 전했다. CompuLab이 공개한 컴팩트 데스크탑은 HTCP 용도에 적합한 130 x 95 x 15mm의 작은 크기에 멀티미디어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외장은 니켈 도금된 금속 쉘로 이루어져 있고 내부에는 ARM 기반 듀얼코어와 그래픽 코어를 통합한 테그라2 (Cortex-A9 듀얼코어 1GHz), 1GB DDR2 메모리, 2.5인치 SSD (최대 64GB 용량), microSD와 SD 카드 슬롯, 기가비트 이더넷, 802.11n WiFi, 블루투스 (Bluetooth), 4개의 USB 2.0 포트, 2개의 HDMI (1.3) 출력을 지원한다.
CompuLab의 테그라2 기반 컴팩트 데스크탑인 Trim Slice는 OS를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테그라2의 특성상 포터블 안드로이드 (Android) 운영체제가 가장 적합한 운영체제 중의 하나라고 언급되었다.
테그라2는 ARM 기반의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코어가 통합되어 x86 기반프로세서가 지원하는 윈도우 운영체제를 지원하기에는 최적화되지 못했으나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윈도우8 운영체제의 경우 ARM 기반 프로세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만큼 테그라2 기반의 Trim Slice 등과 같은 제품들에도 추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CompuLab의 미니 PC는 2011년 4월 프리오더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타블렛 PC보다 저렴한 400달러 ($400) 이하의 가격대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제공하지 않아 이를 위한 추가 비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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