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 S II 예약 가입자 16만명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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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9 11: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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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하 SKT)의 갤럭시 S II 예약가입자가 16만명을 넘어섰다.
SKT는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S II(모델명 SHW-M250S)가 지난 4월 25일 오후 3시부터 예약가입을 시작한 후 4일 만인 29일 자정에 16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갤럭시 S II의 SKT 예약 가입자 숫자는 지난 해 출시 6일 만에 10만명이 가입한 갤럭시 S의 판매 속도를 넘은 수치로, 시간당 1,975명, 분당 32.9명이 예약 가입한 것과 같다.
SKT의 갤럭시 S II 예약 가입 16만건 가운데 기기 변경이 69%로 나타났는데, SKT 측은 이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최고의 품질을 유지한 음성통화 및 데이터망에 대한 고객 경험이 SKT를 다시 찾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SKT가 확보한 갤럭시 S II의 초반 물량으로는 29일, 30일 양일간 6만명 정도를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예약 가입자들은 순차적으로 제품을 수령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KT는 제품 출시일인 29일 이후에도 현장 구매가 원할해질 때까지 예약 가입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예약가입은 공식 온라인 매장인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과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고객들에게 개통예정일을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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