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앞으로 선보일 iOS 운영체제에 음성 인식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echCrunch에 의하면 애플은 차기 iOS에 음성 인식을 지원하기 위해 Naunce를 인수 혹은 라이센스를 획득하기 위해 협상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Nuance는 미국의 음성 인식 및 문자인식, 이미징기술 전문 업체로써 현재 맥 OS X, iOS, 다른 플랫폼에 음성 인식 엔진에 기반한 DNS(Dragon NaturallySpeaking) 어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TechCrunch은 애플이 Naunce를 인수하기에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수가격이 워낙에 높고 Naunce가 이미 맺고 있는 계약들로 인해 라이센스나 특허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그렇기 때문에 인수 보다는 제휴를 협력하거나 또는 iOS5에 Naunce의 음성 인식 기술을 포함하도록 하는 대형 라이센스 계약을 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애플은 이미 수개월 동안 Nuance와 협상 중에 있으며 Nuance 기술의 경우 애플이 지난해 인수한 개인 비서 소프트웨어인 Siri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시장에서 애플의 가장 큰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구글의 경우 자체적인 음성 인식과 녹음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안드로이드에 보이스 액션등으로 적용되고 있다.
애플은 Naunce의 인수(혹은 라이센싱)을 통해 DNS에 사용된 음성 인식 엔진을 iOS 5의 핵심 기능으로 도입함으로써 아이폰과 아애패드의 음성 기술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Nuance의 시가총액은 60억 달러이다. |